국립곡성치유의숲·남원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맞손’

국립곡성치유의숲(센터장 임길섭)과 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순례)는 지난 22일 남원시보건소에서 치매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산림치유활동 등 다양한 산림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감수성 회복, 스트레스·우울감의 감소와 기초체력 증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활동 및 교육 ▲치매예방, 산림치유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치매 걱정 없는 사회구현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확산 노력 등이다.

이에 앞서 국립곡성치유의숲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한 8개 단체 257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교육사업을 운영했다.

임길섭 국립곡성치유의숲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근 지역 어르신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주변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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