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공익적 기능 재인식 및 정원도시 육성 기틀

담양군은 지난 22일 숲 가꾸기 기간(11. 1 ~ 11.30)을 맞아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유관기관 관계자, 산림사업 근로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타랜드 일원에 식재된 메타세쿼이아 가지치기, 대나무 지주목 제거 등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를 체험하며 숲의 소중함을 느꼈다.

숲 가꾸기는 나무의 성장 과정에 따라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등 적정한 작업 종류가 있으며 이를 적정한 시기에 적용해주면 숲의 경제적 가치 증진, 이산화탄소 흡수능력 향상, 미세먼지 저감, 산림재해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임홍준 산림정원과장은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정성 들여 심고 가꾸면 산림은 놀라운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실현시켜준다”며 “앞으로 숲 가꾸기를 통해 담양군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어 미래천년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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