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학교, 올해 3월부터 미술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담양중학교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미술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술매체가 활용된 가운데 페이스페인팅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데 도움을 줬으며 그 외에도 글라스데코, 에코백 만들기, 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30회가 진행됐다.

이에, 학생들은 대인관계 기술 습득, 자기효능감 향상과 더불어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형성 방법을 배워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꿈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과 더불어 자존감 향상, 또래 관계의 질 향상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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