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및 정부포상대상 부문 수상

곡성군은 농업분야에서 다수 농업인들이 각종 상을 휩쓸며 지역 농정에 힘을 싣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전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전남 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고소득쌀 생산부문 농업인대상에 곡성동막영농조합법인 대표 유장수(50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대표는 벼 재배면적 경영규모, 농토배양, 친환경 실천기술, 친환경농산물인증, 지역농업발전기여도 등 10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친환경농업분야 공로를 인정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24회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에도 곡성군 농업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석곡면 이창규씨와 한승준 석곡농협장은 농산물 유통산업 분야에서 각각 국무총리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창규씨는 쌀 수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논 타작물 지원사업에 참여해 사료작물 9ha를 재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승준 석곡농협장은 고품질쌀 친환경 백세미를 농가에 보급해 농업소득을 높이고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곡성 쌀의 위상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

군 관계자는 “남다른 열정으로 기술개발과 고품질화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소득 증대에 앞장 선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을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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