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부여 및 20억원 무이자 자금 혜택

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지도사업 평가에서 선도농협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선도농협 대상은 영농지도와 여성복지 2개 부문으로 전국 1000여개 농협 가운데 각각 10개, 5개 농협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곡성농협은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을 위한 지도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했다는 호평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11월 25일을 기점으로 예수금 20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곡성농협의 대상 수상은 ‘농협의 존재 가치는 조합원에 있다’고 여기고 조합원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물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수상으로 곡성농협은 사업을 추진한 직원에 대한 특진 혜택과 함께 2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주성재 조합장은 "대상 수상은 임원진과 전 직원이 하나가 되여 오로지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며 "사업 주무부서 한권만 기획상무와 이경자 팀장, 김선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제가 취임 후 잘해서가 아니라 총 3년을 평가한 결과로 그동안 사업을 성실하게 계획하고 준비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대내외적으로 곡성농협의 위상을 크게 빛내 기쁘다"고 말했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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