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농식품 파란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대표 양숙희)가 곡성 토란을 활용한 ‘시향가 탁주’를 개발, 출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특화작물인 토란을 활용하여 전통주를 만들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제4회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전하여 두 차례 예선과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는 전남도지사 추천을 받아 곡성 토란과 쌀만을 활용하여 탁주와 약주, 증류식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양숙희 대표는 전통주의 매력에 빠져 연구하다가 토란파이 등 토란 활용 가공품 개발에 힘쓰며 강소농가 대상 컨설팅을 추진 중인 것을 알고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연을 맺고 토란 활용 발효주 생산 등에 대한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 등의 도움을 받아 토란막걸리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중소기업진흥원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안정적 창업에 안착하면서 현대식 양조장을 조성하고 11월 중순 본격적으로 토란막걸리 ‘시향가 탁주’를 출시하게 됐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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