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졸업식 및 청소년 사업 보고회

 

곡성군은 지난 4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기관 사업보고회 및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한마음이 되어 학교 밖 청소년 4명의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법무부 법사랑 청소년위원협의회 곡성지구(회장 배기섭)에서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여러 기관단체의 따뜻한 관심으로 더욱 훈훈하게 치러졌다.

함께 진행된 청소년 기관들의 사업 결과보고 발표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청소년 사업들의 개선점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정재훈 꿈드림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꿈을 찾아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그에 맞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만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곡성군 꿈드림에서 공부한 학생 중 1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곡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전화 문의(061-363-958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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