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보쌈&부대찌개 담양점, 부대찌개 & 수육 제공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전남도립대 라온총학생회 후원물품 전달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이 지난 5일 실시한 따뜻한 한끼 밥상 나눔 행사에 온정이 답지했다.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하석봉)와 전남도립대 라온총학생회(회장 최슬기)는 쌀 20 포대(20kg),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 및 합동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32개 봉사단체가 연합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나눔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문제에 직접 찾아나서 공동체 의식과 공익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립, 세계 대나무박람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짜장면 봉사, 이미용 서비스, 김장 나눔 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비롯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도립대 라온총학생회는 학생회 활동 외에도 공헌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헌혈증 모금을 통한 기증 활동 등 활발한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과 전남도립대 라온총학생회 회장은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 활동 및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작지만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잘살고 행복한 공동체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혜림종합복지관은 후원 물품으로 연말연시 혜림종합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더 질 좋고 맛좋은 식사를 제공하고 송년행사시 재가 장애인들에게 쌀 전달식을 진행하여 이용자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놀부보쌈&부대찌개 담양점은 복지관 이용자 및 직원, 자원봉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푸짐한 부대찌개 & 수육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자들은 “직접 가야만 맛볼 수 있는 놀부부대찌개를 복지관 식당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육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고요. 최고였어요! 맛있는 부대찌개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모두 엄지척.

황규석 놀부보쌈&부대찌개 담양점 대표는 담양청죽로타리클럽과 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식사제공쿠폰과 재가 장애인 생일상지원, 후원물품 전달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황규석 사장은 “ 꼭 한번 혜림종합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맛있는 부대찌개와 수육을 직접 조리하여 제공하고 싶었는데 이번 자리를 통해 지원할 수 있어 좋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새로운 맛의 부대찌개를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맛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금용 관장은 “오늘 행사를 정례화하여 복지관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직접 가야만 먹을 수 있는 외식 음식을 복지관에서 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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