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1박 2일간 보성에서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힐링캠프는 소통기회가 적었던 가족 들이 나누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보성에서 진행한 캠프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마음치유 편지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보성 녹차밭 야경을 구경하고, 둘째 날에는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이해 천문과학관을 견학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부모는 “그간 못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기존 대상자 재사정 및 신규대상자 발굴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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