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레전드, 준우승 페가수스팀 차지

아마추어 야구동호인들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진검승부를 가렸다.

담양군야구소프트협회(회장 최중호)가 주회하고 담양군과 담양군체육회 후원으로 지난 7~8일 양일간 백진·용천 야구장에서 관내 4개팀을 비롯해 광주·전남북 14개팀 등 총 1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담양대나무배 동호인 야구대회 열전이 치러졌다.

4강전에서 담양애팀을 17:5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레전드팀과 싹쓰리팀을 상대로 11:3의 우월한 실력을 선보인 페가수스팀이 결승에 맞붙은 결과 레전드팀이 상대팀을 15:4라는 큰 점수차로 제압하고 우승컵에 입을 맞추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으며 팀 승리의 수훈갑인 성찬영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최중호 회장은 “건전한 여가선용 분위기 확산과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상대팀의 선전에는 열렬한 박수를 보내 아름다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회원 간 서로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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