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고등학생들이 미국 캘리포이나 샌디에이고로 3주간 어학 연수를 떠났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군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년째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하와이 등지에서 진행하던 어학연수를 지난해부터는 미국 현지에서 진행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연수생 선발을 위해 곡성군은 지난해 평가를 통해 20명의 지역 학생들을 선발, 학생들은 1월 13일부터 2월 1일까지 19박 20일간 샌디에이고에 머물며 전문어학원 CISL의 연수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또한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인들과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속에서 주도적으로 영어능력을 향상시키는 경험을 하게 되며 방과 후에는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액티비티와 LA 문화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미래혁신과 교육팀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연수를 통해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세계를 품는 더 큰 시야를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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