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발효명장, 2019 지식재산활용 유공

옥과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초정 정인숙 대표가 2019 지식재산활용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류 역사상 술과 함께 즐기는 가장 오래된 식료품 중 하나로 알려진 ‘식초’는 건강 및 미용 목적으로 뛰어난 효능이 있다.

이러한 효능을 가진 발효식초를 빚어내는 한국의과학연구원 인증 발효명장인 (주)초정 정인숙 대표는 ?전통발효식품에 대해 꾸준히 연구개발을 해 오던중, 현재까지 70여개 제품을 자체 연구개발하면서, 15개의 발명특허를 보유함으로써 마침내 정부 부처로부터 지식재산에 대한 인증을 받아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 초정 정인숙 명장의 대표 상품 천연발효식초 ‘뽕발사믹식초’는 2018년 발명특허전시회,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근 ‘2019 세계 식음료 평가 기관(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 우수상인 2스타상을 수상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초정 정인숙 명장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농촌융복합사업장 인증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인증, 부설 연구소 설립을 하면서 명실공이 지역경제발전의 일꾼으로 자리메김 했다.

정인숙 대표는 “식초는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가게 해주는 역할로 ?독소는 줄이고 좋은 균은 증식 시켜줘 꾸준히 마실 경우 면역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며 “정인숙 식초보감은 직접 빚은 쌀누룩과 국내산 제철 과일 등을 이용해 별도의 첨가물 없이도 활용되는 천연발효식초로 대형 프랜차이즈 및 호텔 조리실에 입점 되는 등 국내, 해외 시장 진출 및 기술 연구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향선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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