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 곰탕 등 영양만점 선물, 겨울나기 든든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정심)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께 먹거리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선물꾸러미 배달은 전년도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봉산댁 이음반찬’의 9회차 사업으로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겨울철 식사가 염려되는 어르신에게 포근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는 굴비, 곰탕, 낙지젓갈 등 10만원 상당의 푸짐한 음식 꾸러미를 준비, 어르신 25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협의체는 면 여성단체, 봉산교회, 여성자율방범대 등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돌아가며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비롯 거동불편 어르신 주택 내 보행을 편하게 하는 ‘댓돌사업’을 추진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정심 위원장은 “새해에도 봉산댁 이음반찬 배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이러한 협의체 특화사업들이 면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민관협력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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