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달 30일 곡성읍권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은 민선7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용역을 통해 곡성읍권 음식점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사업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곡성읍권 외식업체 실태조사 결과와 선진지 성공사례를 통해 향후 사업추진전략 제안 등을 전반적으로 논의한 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는 곡성읍권에 소재한 외식업소 중 81개소를 표본으로 총 3차례의 방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종 68개소의 유효 설문지를 분석했다.

주요 설문 내용 중 식당 방문 고객의 방문 특성을 조사한 결과 일반 식사를 하러 오는 고객이 많다고 응답한 업체가 66.2%(45곳)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가족 외식 20.6%(14곳), 모임 8.8%(6곳), 단체 및 관광이 4.4%(3곳)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곡성읍권 먹거리 및 음식문화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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