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기초학력 향상 마중물 역할 기대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은 지난 5일 회의실에서 문해교육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심화과정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문해교육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심화과정 연수는 곡성교육지원청과 곡성군이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지난해 문해교육 전문강사 기본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3월부터 곡성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 1 문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앞으로도 곡성교육지원청과 곡성군은 곡성미래교육협력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역 전문강사 양성에 힘쓰는 한편 촘촘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 곡성교육 생태계가를 더욱 튼튼하게 육성할 계획이다.

전효정 연수생은  “기본 과정을 이수할 때 무엇인가 아이들을 지도하기에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나 이번 연수는 실제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할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과  실제 1대1로 지도하는 것을 직접 실천하면서 학교에 나가서도 잘 지도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허성균 교육장은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다른 전체적인 학습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이런 아이들의 문해력을 또래 수준으로 회복 시켜주는 것에 집중할 계획으로 곡성공동체가 모두 함께 한다면 곡성사회가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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