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경로당 등 찾아가는 일제방역 실시

봉산면(면장 김민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관내 마을 경로당 31개소에 대하여 찾아가는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방역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어르신들의 신체가 닿는 바닥, 문, 손잡이, 벽 등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공청사, 복지회관,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돌봄교실 등 관내 집단시설이나 노인과 아동의 이용이 많은 택시, 학교버스 등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주민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배부 및 예방수칙 안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봉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종갑)도 자체적으로 다중이용시설과 버스승강장 35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감염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신종코로나 감염 차단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민지 면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능한 최선의 대응을 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