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단위 80개 지자체중 B등급 받아

곡성군민과 담양군민들의 교통문화지수가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인구 30만 이상/미만시/군/구 4개 그룹으로 분류)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수준 등을 조사하여 지수화한 값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의 18개 평가지표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군 단위 80개 군 지역 중 13위를 차지한 곡성군은 교통문화지수가 총점 79.68점으로(B등급, 100점 만점)으로 전남 평균 79.19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20위의 담양군은 총점 78.17점(B등급, 100점 만점)을 기록해 전남 평균 이하를 기록했지만 상위권에 나란히 등재되는 등 교통안전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곡성과 담양지역 교통문화지수가 우수하게 나타난 것은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의 의식수준이 점차 향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교통문화지수 개선을 위해 운전·보행 중에는 전방 주시와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 및 보행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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