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1004클럽나눔공동체(총재 양승수)와 (사)한국시민기자협회(이사장 유재민)에서 최근 이웃의 건강을 위해 써달라며 여성위생용품을 기탁해왔다고 전했다.

1004클럽나눔공동체와 한국시민기자협회는 여성위생용품의 가격 상승으로 일부 청소년이 신체에 유해한 대체용품을 사용하는 등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건강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1004클럽나눔공동체는 기부와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며 생명존중, 희망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해 11월 담양군지부(지회장 이병노)를 발족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셔 정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이 수혜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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