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방역소독봉사단을 조직하고 각 읍면 다중이용시설에 방역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의 유입 방지를 위해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확산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석회의를 갖고 다중이용시설(터미널, 경로당, 복지시설, 대형마트, 종교시설, 시장 등)에 대한 소독활동을 더욱 강화하도록 조치했으며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장현동)에 협력을 요청했다.

담양읍 의용소방대(대장 배동관)은 지난 15일에 읍 터미널과 인근 대형마트 6개소 소독을 진행하며 “담양읍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소독이 꼭 필요하다”며 “작은 힘이지만 우리지역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독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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