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택 후보 1469표 얻어 당선 영예

4409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담양한빛신협의 선장이 교체됐다.

담양한빛신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재중체육관과 담양읍지점에서 제8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총 조합원 4409명 중 2817명(63.98%)이 투표권을 행사해 1469표(52.14%)를 획득한 임원택 후보가 1312표(46.57%)를 얻는데 그친 최강우 현 이사장을 157표차로 누르고 당선증에 이름을 올렸다.

임 당선자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공개하는 깨끗한 조합경영을 비롯 합리적 범위내 배당 통한 조합원 이익 극대화, 담양군 전 지역과 광주지역 공동 유대 구역 집중 활성화, 장학사업 및 지역 환원사업 활성화, 조합원이 우선 되는 신협을 만들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4년 2월 28일까지 한빛신협을 이끌어갈 임 당선자는 “저금리가 지속되는 어려운 금융위기 속에서 한빛신협이 정상 궤도를 주행 할 수 있도록 간절하게 기원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마음이 집중되었기에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된 것 같다” 며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에 옮겨 신협 발전은 물론 지역에 꼭 필요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당선자는 한재초교, 한재중, 진흥고, 동강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한 후 광림종합건설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비롯 담양경찰서 행정발전위원, 전남건설도회 운영위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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