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경로당 85개소에 난방유 지원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이 조합원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마을 경로당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농협은행의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고령농민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게 해마다 난방비를 지원해오고 있는 담양농협은 올해에도 취약농가와 고령농업인 공동생활시설인 담양읍을 비롯한 용면지역 경로당 85개소에 난방비 1700만원(개소당 20만원 상당)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일조했다.

김범진 조합장은 “경기가 위축될수록 소외계층들은 더 힘들다.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힘을 실어주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마을경로당에 모이시는 원로조합원들의 건강한 농촌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고 앞으로도 농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