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 구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4일 담양군 보건소에서 교육지원과장(박오순), 보건소 소장(김순복)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협의회를 가졌다.

박오순 교육지원과장은 “담양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19 대응을 위해 3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대책본부를 구축하여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와 상시보고체계를 구축하여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역 기관이 협조하여 국가적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담양군보건소는 코로나바이러스-19 대응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유증상자 신고 시 필요한 진료를 즉각 실시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말하며,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도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코로나바이러스-19 조기발견을 통해서 더 이상 확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담양청과 담양군 보건소는 2018년부터 ‘학생 건강증진과 건강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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