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화상수업 운영 안내·공유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2일 관내 초 · 중학교 업무담당자들과 영상회의를 통해 화상수업을 안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9일부터 실시되는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가진 영상회의는 온라인 개학 실시 결정에 따라 원격교육시범학교에서 운영해본 ZOOM을 활용한 화상수업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일반화 및 학생의 학습결손을 방지하려는 취지에서 열게 되었다.

기존 장소에서 이루어지던 회의와는 달리 참석자들은 간단한 앱 설치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접속하여 진행했다.

담양남초 정종철 교사가 먼저 시도해본 경험과 소감,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을 공유하면서 초 · 중학교 교사들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가능성과 장점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회의에 참석한 교사들은 “현재 다른 온라인 학습 지원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학교 현장 적용 시 장점이 많아 ZOOM을 활용한 화상수업을 적용해보면 좋겠지만 웹캠이나 마이크 등 스마트기기들의 일괄 보급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다” 고 입을 모았다.

이정희 교육장은 “모든 학교에서 정규수업에 준하는 원격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여 가정과 학생의 입장에서 최대한 용이한 방법을 강구하고 온라인 개학에서 정보 사각지대의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하자” 고 온라인 개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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