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군향우회 이성백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임원진이 최근 담양군을 방문하고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첫 행사로 고향을 방문한 이성백 회장(무정면 출신)이 500만원, 고영택 수석부회장 100만원, 김정우 사무총장 100만원, 최예원 산악회장 5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장학금을 담양장학회에 쾌척하며 고향 후배들을 위한 밑거름으로 쓰였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성백 회장은 “지역의 후배들이 담양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재목들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지역을 안전하고 청정하게 지켜주고 있는 군민들과 공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담양이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15만 향우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향을 방문해주신 향우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인재육성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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