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조성 및 지역발전토론회·특화사업 추진

담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종옥)는 지난 21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주민 자치 위원들은 영산강 하천변 꽃길 조성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식재한 남천의 원활한 활착을 위해 자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는 물론 물주기를 비롯 잡초 제거, 비료 주기 등 비배관리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으는 등 한목소리를 냄으로써 아름다운 담양읍 가꾸기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지역발전토론회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여성분과, 지역개발분과, 문화예술교육진흥분과별로 이장단 노인회 부녀자회 청년회 복지 문화단체 등의 협조를 얻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의제를 제출하고 7월중 토론회를 개최해 결정된 지역발전사업계획을 군에 제출, 주민참여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결키로 異口同聲.

특히 주민세를 활용한 주민자치특화성으로 추진할 현재 마을의 모습과 남아있는 역사적 이야기를 담아 기록화하여 역사자료로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설문과 소통을 통해 마을의 고충을 함께 공유하고 마을 발전 방향성을 모색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솔선수범키로 했다.

1차로 추진하는 금월리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의 모습, 인물, 근대건축사 양식 등 마을 사진집 제작을 비롯 마을의 생활모습과 풍경을 영상으로 담아 다큐 영상물을 만들고 경로당에서 만나는 주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청취하는 찾아가는 마을 방송 운영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공동체 의식 제고에 솔선수범키로 의견일치.

이종옥 회장은 “담양읍주민자치회는 한층 강화된 권한과 함께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로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며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위원 모두가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지역발전에 적극 일조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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