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의 장 열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앙코르 해동’을 지난달 25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당초 3월로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5일로 연기해 진행된 이번 공연은 1부 주제 ‘봄의 시작’(오페라 ‘조선 브로맨스’), 2부 주제 ‘오늘 난 담양에 간다’(인디밴드 ‘우물안 개구리’, ‘88keys’, ‘제8극장’)공연으로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제공했다.

또한 동시에 개관한 어린이 예술동 ‘소동동’에서의 ‘나, 너, 우리’전시로 인해 아이들이 전시를 체험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관람문화를 선보였으며 마을 주민공동체에서 행사에 오신 분들에게 무료로 친환경 음식을 제공하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데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페이스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동문화예술촌 관계자는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여러 방법으로 대중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담양을 누구나 즐겨 찾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