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영재교육원 온라인 개강식

담양영재교육원(원장 이정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개강 연기로 영재교육 학습 공백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달 29일 온라인 개강식을 진행했다.

영재교육대상자들은 지난해 11월 교사의 관찰 추천을 시작으로 학교추천위원회 추천, 영재성 검사 및 관찰캠프, 심층면접 등 여러 단계의 선발 전형을 거쳐 관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 중 선발된 총 78명의 학생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담양영재교육원은 자연영재 3개 반과 발명영재 1개 반으로 구성, 지난 4월 27일 드라이브 스루 방법을 통해 교재를 배부하였고 오는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주 1~3회씩, 1년간 프로젝트학습 중심의 과학, 수학, 인문, 발명 등 4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소수의 인재양성이 아닌 모든 학생들의 재능계발에 초점을 두고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불가한 상황에 따라 관내 학교들의 등교 개학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미리 준비한 플랫폼에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출석체크 및 질의·응답 과정 등으로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정희 담양영재교육원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원격수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모든 학생들의 재능개발 영재교육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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