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강화와 생산적인 의정활동 인정

김정오의장이 지난달 29일 전남시군의장단 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사가 후원하는 지방의정 봉사대상은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김정오 의장과 김송식 구례군의장이 제12회 지방의정봉사대상자로 선정됐다.

당초 2월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총회에서 수상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회의가 취소됨에 따라 이날 수여하게 된 것.

김정오 의장은 제8대 의장으로 평소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힘써 왔으며 풀뿌리 지방자치의 전문성 강화와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컸다는 평가다.

특히 김정오 의장은 전국 최초로 △ 담양군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생태도시담양의 위상에 걸맞게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과 농가 일손 절감을 통해 농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였고 △ 담양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 △ 의회 조직 개편(1과 1담당→1과 2담당) △ 열린 의회를 위한 블로그 및 SNS 개설 △ 상생의 농업실현을 위한 농업인 공청회 등 풀뿌리 지방자치 전문성 강화와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정오 의장은 “함께하는 동료의원들께 감사하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지방자치의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을 밝혔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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