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가 관내 숙박 시설 중 화재 우려가 있는 주요 시설 5개소 21동에 대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실시해온 이번 점검은 방화구획과 피난계단 설치의 적정성, 양방향 피난 가능 여부 확인, 관계인 안전지도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설치 여부, 객실 방염처리, 화기취급 여부 등을 점검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점검반 박지용 소방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여러개로 구획된 숙박시설의 특성 상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며 “피난 대비책은 물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관내 숙박시설에 대한 현장안전점검을 지속적 추진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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