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석곡농협 주관으로 전국 백세 효잔치 행사가 열렸다.(사진)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석곡농협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군민 10명에게 곡성군 특산품인 백세미 8㎏와 알토란 800g으로 구성된 ‘88농산물’을 전달했다. 또한 군민 외에도 올해 100세를 맞이한 전국의 어르신들에게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7월중에 ‘88농산물’을 각 가정에 배송할 예정이다. 신청은 석곡농협 홈페이지(http://seokgok.nonghyup.com)에서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축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근기 군수는 “긴 세월 어르신들이 흘리신 땀과 눈물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정책을 고루 펼치도록 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석곡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백세미는 10kg 1포에 56,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전국최고가의 쌀로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친환경 양곡부분 4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향선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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