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공익수당 보완 및 농·수산업 경쟁력 제고 주문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제3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행 첫 해를 맞이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에 대한 보완과 농·수산업분야의 포스트 코로나 대비책 마련을 촉구하는 도정질문을 펼쳤다.

박종원 도의원은 “시행 첫 해를 맞이한 농어민 공익수당은 갈수록 어려운 농어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으로 높이 평가하고 확대해야 한다” 며 “전남도의 지침에 따라 지급 제외 대상자로 정하고 있는 실제 거주와 공무원·공공기관 등 임직원과 세대를 같이 하는 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할 점이 있다면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산업·경제분야와 함께 농·수산업분야에서도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면서 농도인 전남의 포스트 코로나 대책은 바로 정부의 정책이 될 수 있다” 며 “농·어촌이 인력난으로 인해 농·어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인력난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은 도민에 대한 공약사항으로 전남에서 처음 시행한 것인데 시행 첫 해인 만큼 지급대상자 선정에 있어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조례나 지침 등을 보완하여 농·어민 단 한명이라도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어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를 통한 판매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직거래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농·수산업 분야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도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 될 수 있도록 실행적인 측면에까지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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