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관리토록 매주 목요일 5주간

담양군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 교실을 운영한다.

노인인구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고령화 문제가 이 시대의 핵심 문제로 제기되는 시점에서 노인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성질환은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중요한 보건문제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을 받았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 3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권, B형 간염 항원·항체, C형 간염 항체 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2차기로 주 1회 5주 동안 운영하며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만성질환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 만성질환자를 위한 운동, 영양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관리가 소홀한 환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소 방문보건계(☏061-380-3993)로 신청하면 된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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