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영진, 민간위원장 박형선)가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온정 넘치는 월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민 후원금 모금 사업을 통해 주민 복지에 관심이 많은 출향 인사, 공무원, 지역 주민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6월 현재 지정기탁 11건, 비지정기탁 4건을 포함 총 117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모아진 기부금은 저소득층 가구, 어르신 돌봄, 아동,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취약계층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36.5℃ 사랑나눔 가게를 기존 3개소에서 2개소(뚝배기, 농암식당)를 추가로 발굴했으며, 모금액으로 보행보조차를 2대 구입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전달했다.

박형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홍보를 통해 주민 모두가 기부에 동참하는, 더불어 사는 지역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밑반찬 봉사, 어르신 보행보조차 지원 사업, 이동 빨래 봉사, 틀니 소독기 지원 및 구강검진 사업 등을 추진하여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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