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을 위한 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강승지 교수를 초빙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팀 구성과 역학조사 및 타 시군 확진자 발생에 따른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대응능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또한 6월 1일부터 요양·정신 의료기관에서 신규 입원환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본격 실시됨에 따라 의료기관의 의료인을 대상으로 ▲요양·정신 의료기관 의무검사 개요 ▲진단검사 검체 채취방법 ▲Level-D 보호복 착·탈의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진단검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최형식 군수는 “아직 우리 군에 확진자는 없지만, 이번 교육을 비롯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만일의 상황에도 흔들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는 가장 빠른 길은 군민 스스로가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라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악수와 같은 신체접촉 자제하기, 환기시키기 등 생활방역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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