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곡성군이 안전관리요원 15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비상시 현장대처능력을 키우는 내용으로 압록유원지에서 진행됐다. 지역 소방기관(담양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 곡성119구조대)에서 일하고 있는 고선희 소방장, 김영석 소방교, 김광수 소방위, 권용일 소방교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각종 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교육생들은 기초 수영법, 구명조끼 착용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지 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요원으로서 대응능력을 높였다. 안전관리요원 15명은 오는 6월 13일부터 압록유원지, 청소년야영장 앞 등 주요 물놀이 지역에 순차적으로 배치되어 행락객 계도 및 안전사고 예찰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관리요원들에게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반복 훈련함으로써 익수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