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향숙)가 23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봉산면 소재지 복지회관에 모인 부녀회원 등 20명은 어묵, 김자반, 소고기장조림, 멸치볶음, 조기 등 밑반찬 5가지를 마련 홀로 사는 노인 30세대에 부녀회원들이 각 집을 방문 전달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철저한 개인방역 및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위로 격려했다.

김향숙 회장은 “홀로 식사하실 어르신을 위해 정성스레 반찬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군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