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부터 후배들 안전 배려

코로나19 감염증이 수그러들지 않고 다시 재 확산의 불안함을 안고 있는 가운데 모교 후배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통 큰 사랑을 실천한 선배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한재초 총문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서수용 회장(사진)이다. 서 회장은 최근 모교인 한재초등학교와 한재중학교를 찾아 약1천600만원 상당의 열화상카메라 및 발열감지 온도체크기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힘들지만 특히 모교와 후배들을 응원하고 코로나 19로부터 좀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게 하는데 무엇이 필요할 까 고민하다 열화상 카메라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수년째 한재초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면서 동문회 발전을 위해 거액의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정말 어려운 가운데 총동문회장님의 통 큰 기부로 학생들이 좀더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학교 관계자들도 학생들이 최대한 코로나 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교사랑을 실천한 서수용 회장은 담양읍 삼다리 일원에 영산강변 조망권을 살리고 광주 상무지구와 첨단지구를 연계할 수 있는 총747세대 규모의 대단위 명품 아파트를 짓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600세대와 일반 분양 147세대를 현재 분양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담양군 최초 1군 업체인 ‘e-편한 세상’브랜드로 평당 800만 원 대의 분양가로 아파트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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