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25일 담양마을학교(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 및 담양마을학교 9곳에 명패 전달식을 했다.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2020년 마을학교 9곳 운영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학교를 품고 교육이 다시 지역을 살리는 담양만의 특색 있는 마을학교에 대해 감사의 명패를 제작하여 이정희 교육장이 직접 전달했다.

이번 역량강화연수는 6월 ~ 11월 총 11회로 진행되며 특히 곡성길작은마을학교 김선자 대표를 초대해 실질적인 마을학교 운영 사례에 대해 정보 공유 시간을 가졌다.

명패를 전달받은 한 마을학교에서는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에 이어 각 마을학교에 명패를 제작 전달하는 등 담양교육지원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곡성길작은마을학교 운영 사례 정보 공유 등 마을학교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지역소멸위기지역인 전남 마을에 대한 위기의식 및 적극적 대응으로 교육청-학교-마을이 학교교육에 함께 참여하여야 학교가 살고 학교가 살아야 마을도 산다”며 마을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배움의 장을 학교에서 마을로 확대해 학생들과 지역민에게 교육공동체의 경험으로 삶 속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마을과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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