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최근 농협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농촌 다문화가정 2세 출산육아용품 지원 및 전달식”을 가졌다.

곡성농협은 관내 다문화 가정 중 농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으며, 2019년도 출생아가 있는 가정 중 3가정을 선정 지원했다.

금번 출산육아용품 지원물품으로는 턱받이, 네일트리머, 힙시트, 방수요, 이유식 식기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1가정당 25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주성재 조합장은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들은 이제 우리 농업과 농촌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사람들이다. 작은 일부터 농협이 실천해 옮기며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번 수혜 결혼이민여성은 “매번 곡성농협이 결혼이민여성을 따뜻하게 먼저 챙겨주어 고맙다.”고 말하고 “이유식을 시작하는 지금 시기에 가장 필요한 물품이다.”며 매우 고마워했다. /배숙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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