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김영신 담양부군수 취임

“그동안 전남도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공직자는 물론 고향 담양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1일 제24대 담양부군수로 부임한 김영신 담양부군수(57)의 취임 로드맵.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신임 김 부군수는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역동적으로 담양군정을 이끌어 가고 있는 최형식 군수와 발 맞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500여 공직자들과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헤아리면서 각종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민선7기 3년차의 시작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주민의 편에 서서 군민과 함께 협의하고 소통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종 공모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담양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최형식 군수가 이뤄놓은 성과가 완성도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성원과 배려로 고향발전을 위해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직자들이 더욱 열정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원들의 의견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소통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부군수는 용면출신으로 용면초교, 담양중, 대동고, 광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2012년 전남도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래 행정지원국, 안전행정국, 자치행정국, 의회사무처에서 경험을 축적하고 2018년 서기관이 되어 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장, 농축산식품국 농식품유통과장,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부군수는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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