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변화 시대 새로운 문화와 조우하는 기회 제공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는 신관 개관전 ‘ART-HYBRID’ 를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김두원, 김혜경, 구인성, 박석, 박안식, 박현지, 박현진, 양문기, 이송준, 이시영, 이철규, 정맹용(팀), 조대원, 허이나 작가이다.

한국 문명에서 새로운 방식과 적응을 요구하는 자연스러운 사건으로 인류는 방황 혹은 진실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팬데믹 상황이 미래를 함께해야 할 문명 잔재의 일부로 적응될 때 혼란스러운 상황을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고 극복할 것인지 고민이 깊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멈춤 없던 문명에 다음을 준비하는 여러 상황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예술은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로 인류와 문명에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도 함께한다.

신관 개관과 함께 마련한 ‘ART-HYBRID’전은 전국 공모를 통해 총 14명(팀)을 엄격히 선정했으며 이번 개관전이 갖는 의미 또한 다변화 시대에 새로운 문화와 조우할 모든 이의 관심을 위한 시도로 공간 해석과 담빛 기획에 부합된 약 80점에 이르는 다양한 융복합 작품이 신구관 전시실 내외에 설치되어 관람객에게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의 목적으로 신관 개막식 행사는 9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지난 10일 담빛예술창고에서 별도 개막 행사 없이 10월 4일까지(87일간) 진행된다.

(재)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직원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과 소독을 빈틈없이 하겠다”며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동시에 관람객 사이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 나만을 위한 단독 관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 담양군·읍 객사7길 75, T) 061-383-8240  F)061-381-644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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