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을 맞아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곡성 청계동 계곡’을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

곡성에는 차갑다 못해 오싹할 만큼 시원한 물놀이 장소가 있다. 한적하면서도 수량이 풍부한 청계동 계곡이다. 곡성의 명산인 동악산에서 시작해 섬진강까지 굽이치는 계곡으로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흐른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을 떨치면서 전라남도 제1호 자연휴식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자연휴식년제를 마치고 재개장해 피서객들을 맞고 있다.

계곡에는 숙박시설이나 식당이 없고 취사가 불가능하지만 약 1.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청계동 솔바람 야영장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이곳은 오토캠핑장과 카라반이 갖춰져 있으며 의병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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