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바퀴 달린 집’에서 담양 소개

7월 9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 담양으로 여행을 떠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이성경을 통해 담양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만성리 대나무 숲에 집을 세우고 예상 밖 무더위를 겪으며 평상을 설치하면서 다사다난한 케미가 시청자를 폭소케 한 후 담양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했다.

세 사람은 관방제림이 녹음을 자랑하는 국수거리에서 콩국수와 열무국수로 식사를 해결했는데 김희원은 국수를 맛본 후 ‘바퀴 달린 집’ 최초 “지금 이 순간이 힐링이다”고 극찬할 정도로 담양을 대표하는 국수의 진가를 발휘했다.

게스트로 담양을 찾은 이성경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를 찾아왔다.

이성경은 ‘바퀴 달린 집’에 도착하자마자 성동일을 끌어안으며 친근감을 드러내고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에게 밀짚모자와 블루투스 스피커, 빙수 기계와 빙수 재료를 선물하자 이성경을 위해 모기장을 설치하는 등 어수룩하지만 최선을 다 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방송에 감동을 더했다.

특히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이성경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심겹살을 이용한 대통 삼겹살 저녁만찬을 준비하고자 서로 도와 대나무를 자르고 불을 피우며 고기에 밑간을 한데 이어 신선한 죽순으로 죽순향이 일품인 죽순밥을 완성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김희원은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장에서 사서 들고 온 수박으로 화채를 만들어 출연자 모두가 땀을 식힌 후 댓잎 향기가 가득한 대나무 숲을 거닐며 인생 사진 촬영에 몰두하는 등 담양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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