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외국어체험센터,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담양외국어체험센터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1기를 운영한데 이어  2기는 1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관내 초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담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10일간 집중 운영, 초등학교 3·4학년을 두 기수로 나누어 기수별 5일씩 총 40시간을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글로벌 문화 이해 함양을 위해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테스트를 통해 학생 7명을 1개 조로 편성하였고 전체 또는 조별로 부여된 주제를 해결한다.

이번 영어 캠프의 테마는 ‘여름’으로 여름철 해변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손세정제 만들기, 여름과 관련된 팝송 배우기 등 학생들의 다양한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석한 오연수 학생은 “5일 동안 여러 학교의 친구들과 만나 여러 가지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어 좋고, 영어 듣기와 쓰기 능력이 향상되는 것 같아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정희 담양교육장은 “영어캠프를 계기로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세계인과 친구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영어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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