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수해력 향상 여름 수학캠프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담양남초교에서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수해력 향상 여름 수학캠프를 진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이번 수학캠프는 강사가 찾아가는 현장 지원형 캠프로 교구를 활용한 체험과 학생 활동 위주로 운영했다.

갈릴레이실험연구소의 강사와 전남수학연구회 초등교사가 함께 하며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쉽게 접하며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 중심으로 매일 3시간씩 진행한 것.

수학의 학습 내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와 연산 영역을 주로 다루면서 소마큐브나 테셀레이션 등을 만들면서 도형, 규칙성 영역까지 확장하고 초등 3~4학년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교구를 만지고 체험하면서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형성토록 캠프 일정을 구성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아동의 흥미를 고려한 수학캠프를 통해 수학적 관심을 이끌어냄으로써 기초학력이 탄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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