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종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먼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대전면 신용경로당(회장 박복례)을 방문해 수해복구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노인회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고서면과 월산면을 찾아 침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이들을 격려하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한 매일 수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담양군 직원들을 위하여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수해현장방문에 소요된 비용은 폭우로 노인회원들이 어려움을 겪자 박종대 회장이 자비를 들여 마련한 것으로 박 회장은 “피해를 입은 노인회원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는 매월 2회에 걸처 2개면에 40명의 회원이 주변 환경정화,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하는 등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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