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강성남)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담양지역 침수가정 200가구에 전국푸드뱅크에서 구호물품을 지원 받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담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오) 이용자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중 침수가정 183가구를 시작으로 담양군청소년복지상담센터(센터장 김진숙)와 담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강주민)를 통해 나머지 17가구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라면, 햄, 생수 등 5종의 식료품과 비누, 샴푸, 바디워시로 구성됐으며, 이번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남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구호물품이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원을 확대해 재해를 이겨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은 담양군과 함께 수재의연금 모금운동을 전개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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