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농협 및 농가주부모임, 수해복구 지원

달성군농협 및 농가주부모임 여성단체가 수해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달성군농협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수해피해의 고통을 나누고 자매결연의 뜻을 잇고자 봉산면 와우리 딸기하우스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지원은 범농협 임직원 수해복구지역 지원차원에서 턱없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 피해의 심각성을 감안해 달성군에서 대구지역본부장 및 영업본부장 등 직원과 여성단체 58명이 폭염과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여했다.

이재연 농협담양군지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도 멀리 달성에서 담양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피해 복구 봉사활동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뿐 아니라 힘든 농가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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