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김철주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취임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 부임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학생들이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배움과 나눔이 즐거운 담양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담양교육지원청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한 제27대 김철주 담양교육장의 교육 로드맵.

신임 김철주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함께, 미래로, 감동주는 혁신담양교육을 위해 함께하자” 며 “모두가 주인공, 아름다운 동행, 감동 주는 혁신담양교육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원, 소통과 화합, 청렴한 행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행복한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담양교육의 비전 아래 지역사회를 바탕으로 한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여 개개인의 진로를 탐색하고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함께 가꾸는 담양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창의융합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담양 교육발전을 위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직원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업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학교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열어가는 담양교육을 만들고자 함께 소통하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합과 단결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행복한 담양교육을 만들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 교육장은 장성 출신으로 지난 1986년 교직의 길을 시작으로 화산중학교, 완도여자고등학교, 완도고등학교, 담양고등학교 교사 및 교감, 도암중학교 교장, 안좌중학교 교장, 신안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하고 담양교육장으로 취임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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