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농협, 전 조합원에게 비말차단마스크 지원

월산농협(조합장 박귀석)이 지난 3일 전체 조합원에게 총 5만장의 비말차단마스크를 공급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조치에 동참하고 984명의 전 조합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예방용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전달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조합원 1인당 50매를 지원하며 마을 이장들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직접 전달하고 있다.

월산농협이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공급하게 된 것은 의료계열 사람들이 착용하는 덴탈마스크를 일반인용으로 만들어 무더운 여름에 숨쉬기도 편해 농적업을 하는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용 후 재구매하기 쉬운 장점을 갖고 있는데다 KF기준으로 55~80% 수준으로 입자차단 능력을 가지고 있어 안전성을 담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효능이 검증된 MADE IN KOREA 이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다.

조합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면서 “특히 생활방역을 철저히 지키려면 마스크가 꼭 필요한데 월산농협 덕분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박귀석 조합장은 “지역농가의 건강과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스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마스크 지원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조속히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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